작품소개
인생을 건 도박…
캐시에게 키스한 순간, 그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계획 없이는 사고조차 치지 않던 케어는 잘나가던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사장을 그만두고 뉴욕 유명 호텔의 제안도 거부한 채 작은 레스토랑을 사들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는 그였지만, 정말 운명이 시작된 걸까?
▶ 책 속에서
「당신에게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소, 버크 양?」
그녀의 입술이 네바다 사막만큼 건조했다.「당신은요?」
「알지」그의 목소리는 거칠었다. 그녀는 심장이 가슴을 뚫고 나올 것 같았다.
「당신은 연습이 필요해, 그리고 내가 기꺼이 연습상대가 돼주겠소」
「케어…」 그의 이름이 속삭임처럼 흘러나왔다.
「언제 끝나지?」
그녀는 눈을 깜빡였다.「네시요, 하지만 왜…」
「좋아」그가 몸을 돌렸다.「다섯시 반에 나갈 준비를 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