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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6.13 약 9.2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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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녀는 그의 유산을 훔치러 온 게 아니었다

나타샤 에임즈는 런던에서 만난 팁 노인이, 그녀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죽었다는 말을 듣고 텍사스로 향한다. 노인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런 유산을 자신에게 남길 리가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라도 텍사스엘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에서 나타샤는 팁 노인의 손자이며 유산 상속자인 제이의 강력한 도전을 받는다.

▶ 책 속에서

「그러니까 당신이 원하는 것은 바로 그 남자와의 결혼이로군, 그렇지?」

「아니에요, 제이. 난 그와 결혼하지 않겠어요. 난 다만…」

「흠, 그 말을 믿어 달란 말이지? 그렇지만 이미 늦었어. 난 결심했으니까. 이 목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바로 내가 당신과 결혼하는 것뿐이야!」

그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리라곤 나타샤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그녀는 얼굴이 하얗게 변해서 그의 얼굴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도 않잖아요?」

「사랑이라구? 사랑? 맙소사! 당신이 나에게 감히 그런 말을?」그는 그녀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몇 명이나 되는지도 모를 만큼 남자에게 몸을 허락했을 당신이 그런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기가 막히군! 사랑, 사랑이라…. 그런 것은 이 세상에 있지도 않아. 하기야 나도 한때는 그런 것을 한 적이 있었지. 그러나 그건 환상이었어. 탐욕적인 여인이 만들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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