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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0.08.03 약 13.8만자 3,300원

  • 2권

    2020.08.03 약 13.5만자 3,300원

  • 완결 외전

    2020.08.03 약 1.3만자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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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그건 당신이 알 바 아니고, 난 이 여자만 데려갈게.”

잔뜩 화가 난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
가만……. 저 목소리! 분명 서민준 목소린데?
남자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지윤은 익숙하다 싶었던 두 눈의 주인공이 누군지 생각해 냈다. 저건 분명 서민준의 목소리였다. 그런데 서민준이 왜 여기에? 여기 있을 리가 없는데……?


어려서 친남매처럼 자란 민준과 지윤.
그러나 민준이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가며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지윤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며 지윤과 지윤의 어머니를 위해 민준이 귀국한다.
그렇게 민준과 지윤은 어색하게 재회한다.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남자는 아빠랑 오빠 빼고 다 도둑놈이다.]

민준이 마치 아빠처럼 지윤의 연애에 사사건건 개입하며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분명 오빠도 아빠도, 가족이 아닌 민준의 간섭이 귀찮기만 했다.
하지만 지윤은 어느새 쓰라린 첫사랑을 다시 꺼내고 있는 것을 자각하게 되는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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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6,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