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임용 고시를 준비 중인 만년 고시생 윤가예.
평범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곁을 스토커처럼 맴도는 한 남자!
“왜 시도 때도 없이 나오라고 하는 거예요.
당신, 설마…… 저 좋아하는 건 아니죠?”
그녀가 가는 곳마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것은 물론,
밥 한 끼 함께하자며 길거리에서 얼굴 공개를 두고 협박하는 그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톱스타 한이현.
“맞는데, 나 너 유혹하는 거야. 너도 나 좋아하게, 그렇게 만들려고.”
답답한 일상을 피해 떠났던 홍콩 여행에서 시작된
한국 최고의 스타와 평범한 고시생의 뒤바뀐 애정 관계.
“윤가예, 이 노래는 단 한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야.
후렴 뒷부분의 가사는 너만이 채울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뮤즈를 위해 부르는 단 하나뿐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