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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9.07.10 약 18.3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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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5년 전, 그녀는 왜 이별을 말했을까.

함께했던 대학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였다.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놓고 떠나간 첫사랑.
갑작스러운 이별처럼 갑자기 재회한 그녀, 박지운.
정리했다 여겼던 단하의 마음이 그때와 똑같이 두근거린다.

우리가 무슨 사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신경 쓰이게 만들지.

5년을 잊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지우지 못한 첫사랑.
사랑은 이미 끝났는데 그 남자가 다시 눈앞에 있다.
별안간의 재회에 대비할 틈도 없이 바쁜 지운의 마음을
이 남자, 강단하는 또 끊임없이 휘젓고 두드린다.

5년이 지났는데도, 감정은 징그럽게도 그대로였다.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이 위험해 보여 숨이 막힌다.
미로 한가운데서 길을 잃어버린 기분.

“다시 나 좀 봐 주라.”

얽힌 눈동자 안에 서린 빛이 말한다.
지금 나는 분명하게 너를 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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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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