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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0.02.06 약 10.7만자 2,300원

  • 2권

    2020.02.06 약 10.5만자 2,300원

  • 3권

    2020.02.06 약 10.7만자 2,300원

  • 완결 4권

    2020.02.06 약 10.2만자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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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키워드
현대물, 연예계, 방송국, 사내연애, 오해/착각, 전문직, 소꿉친구, 소유욕/독점욕, 오래된연인, 첫사랑, 친구>연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멜로물, 일상물, 능력남, 뇌섹남, 다정남, 벤츠남, 상처남, 순정남, 직진남, 짝사랑남, 카리스마남, 헌신남, 능력녀, 순정녀, 쾌활발랄녀, 털털녀, 평범녀, 후회녀

***

우리는 같은 날, 같은 시,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수술실 앞 복도에서 두 엄마는 나란히 침대에 누워 같은 천정을 바라보다 문득, 마주쳤다.
그 순간, 우리들의 지긋지긋한 역사가 시작됐다.

어린 시절 빨간 고무대야에서 천둥벌거숭이로 함께 목욕하고, 함께 모래로 만든 주먹밥을 먹으며, 초중고대학교까지 같은 학교에 다녔다.
코찔찔이 시절부터 징그럽게 붙어 다닌 우리의 이름은 ‘강민국’과 ‘모연우’.
우리는 “너희들 크면 사돈을 맺어야겠다!”라면서 다소 앞서 나가는 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노란 유치원 모자 쓰고 다니던 시절 첫 연애를 했다.

하지만! 사랑과 연애는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소꿉놀이보다 더 가벼운 연애를 하는 연우에게 지친 민국은 고등학교 졸업식 날 이별을 선언했다.
연우는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지만……. 버스는 이미 떠났다!

그렇게 서른 살이 된 연우는 방송국에서 어엿한 서브 작가 직책까지 달며 민국을 자연스럽게 잊어갔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신입 PD 강민국입니다.”

그런 연우의 앞에 민국이 다시 나타났다!

또다시 배신(?)당하게 될까 봐 소꿉친구로서 지내려 하는데, 안 보고 살 때는 모르지만 보고 나면 흔들리는 게 여자 마음일까?!
숨어있던 불씨를 틔우는 민국 때문에 연우는 자꾸만 흔들리는데…….

지긋지긋한 동갑내기 소꿉친구 사이에 벌어지는 ‘로맨스의 역사’이자 ‘유기농 삽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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