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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8.06.13 약 13.2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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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언제나 조용조용, 자른 생활을 고집하는 수학의 정석 같은 여자 주여은.
그녀의 거의 유일한 유흥은 교내 영화 동아리 ‘영톡 (영화 TALK)’ 사람들과 만나 재밌게 영화를 보고 가벼운 술 자리를 갖는 것 정도다.
그렇게 평화로운 생활을 해나가던 어느 날, 막 군대에서 제대한 타 과, 같은 학번 남학생 차성완이 가입한다.
연극 영화과 출신다운 수려한 외모도 모자라 타고난 사교성으로 기존 동아리 사람들의 마음을 홀라당 사 버린 것도 모자라
기존 동아리의 규칙까지 은근히 넘나 드는 성완이 여은의 눈에는 곱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좋은 게 좋은 거다’가 삶의 모토인 성완 역시 매사에 답이 정해진 것처럼 행동하는 여은이 고구마가 목이 메인 듯 답답하기만 하다.
그렇게 영원히 티격태격 할 것만 같던 여은과 성완. 어느 순간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오해 앞에 두 사람은 결국 자존심이란 벽을 넘지 못한다.


그로부터 7년 뒤.
입시 학원의 수학 강사가 되어 있는 여은은 어느 날 잔뜩 심란한 심정으로 학원 근처 새로 생긴 칵테일 바에 찾아 가고,
하필 그곳의 사장이 되어 있는 성완과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7년 전과 다름 없이 서로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두 사람은 아슬아슬하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둘 사이에는 자존심이라는 커다란 벽이 버티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둘의 애정 전선을 방해하려는 라이벌까지 등장하는데...

7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시작 된 밀고 당기기, 과연 두 사람의 티격태격 자존심 싸움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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