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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8.11.20 약 22.5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18.11.20 약 26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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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캠퍼스물 #대형견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수 #외유내강수 #복수


어둡고, 차갑고, 혼자였던 이사혁의 세계에 성해우라는 빛이 내려왔다.
따듯하고, 맑고, 포근해서 이사혁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그런 빛.
그를 만나고 사혁에게는 욕심이 생겼다.

“살아보고 싶다. 아니, 한 번 미쳐보고 싶어, 성해우란 사람에게. 그렇게 살고 싶어, 나.”

그런데 그 빛이 모두 거짓이란다. 그 빛이 자신을 버렸다.
아무도 손잡아 줄 사람이 없는 사혁을, 곁에 남은 사람도 없어 이제 정말 혼자가 되어버린 그를 버렸다. 산산이 조각난 행복의 파편들은 깊은 상처를 내며 박혀 들었다.
그렇게 5년이 흘렀다.

낯선 땅에 떨어진 순간부터 사혁은 마음 안에 괴물을 한 마리 키우기 시작했다.
욕심과 집착이라는 괴물은 점차 그 덩치를 키우더니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전부 삼켜버렸다.
그리고 또다시, 성해우가 자신의 영역 안에 들어왔다.
예전처럼 누군가에게 빼앗기는 일도 없고, 성해우가 떠날 수도 없는 영역으로.

“예전의 나를 보려 하는 거라면 틀렸어. 네가 나를 버린 순간부터 예전의 이사혁은 죽었어.
이젠 어디에도 가지 못해, 성해우.”

다신 누구에게도 버림받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것을 빼앗기지도 않을 것이다.
설령, 그것이 신(神)이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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