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가 누군데, 나눙 용잉! 조선에서 왔궁, 멋지궁, 귀엽궁, 쓸모없궁……은 아니고! 쓸데없이 빛나궁, 유일하징!”
제멋대로인 행동에 이상한 말투로 무장한 용의 옆에는 항상 윤준과 원장, 그리고 정윤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어마마마의 등쌀 아래 결혼을 했지만, 결국 이혼한 용. 여전히 세 남자와 밀고 당기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그에게 어마마마의 허락(?)이 떨어지고 마는데…….
과연 용의 간택을 받은 자는 누구?
“너 간택됐어.”
간…… 뭐?
“왕의 남좌루 말이징. 크흐흐흐흐.”
“사모님이 왜 널 병원에 집어넣었는지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