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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8.22 약 15.6만자 3,600원

  • 완결 2권

    2019.08.22 약 16.4만자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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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옛날 옛날 먼 옛날, 천계의 선녀가
자신을 구해 준 인간을 어여삐 여겨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도록 도와주니
그렇게 세워진 하나라는
선녀의 가호 아래 긴 세월 부국강병한다.

하지만, 정작 하나라를 도운 선녀는
사사로이 인간을 도와준 죄로 옥황상제의 벌을 받게 되고
처음 자신을 구해 준 인간이 죽고 그 손자가 죽고 또 죽고 또 죽을 때까지
옥황상제가 내린 수정궁에 유폐되고 만다.

그렇게 유폐된 수정궁에서 몇백년을 보내던 어느 날,
선녀는 비로소 수정궁을 벗어날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 내고

“나는 선녀라 거짓말을 못한단다. 너의 미래를 알아봐 줄 터이니 그 화살촉을 꼭 쥐거라.”

그것은 하나라 왕의 핏줄인,
아직 어린 대왕자, 진하를 이용하는 방법이었는데...

***

“왕자를 추방한다. 왕자는 이제 이름으로도 불릴 수 없으며 누구도 그를 찾아서는 아니 된다. 단, 왕자가 화 선녀를 찾아 돌아온다면 추방을 풀고 그의 직위를 돌려준다.”
선녀의 잔꾀에 빠져 왕궁에서 추방된 하나라의 대왕자, 진하.
그는 왕궁으로 돌아가기 위해 14년 동안 이름도 없이 떠돌게 되고

“당신을 연모합니다. 화리 낭자. 그대의 정인이 되고 싶습니다.”

긴 여행길 끝에 비로소 그렇게 찾아 헤매던 화리를 만나게 되나,
그녀가 자신의 원수, 화 선녀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첫눈에 반해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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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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