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15.11.17 약 5.1만자 1,000원

  • 2권

    2015.11.17 약 8.4만자 1,000원

  • 3권

    2015.11.17 약 7.6만자 1,000원

  • 완결 4권

    2015.11.17 약 5.8만자 1,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부산에서 10년을 같이 살면서 남매같이 자란 백하나와 한영원의 이야기.
'백하나, 절대로 울지 마라!' "가시나....! 니는 오빠야 간다는데 울지도 않나?"
"좋은 일에 울긴 와 우노? 우리가 영영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맞제 오빠야?"
"우리 하나 다음에 만날 때는 더 예뻐져 있어야 한데이. 그래야 오빠야가 델꼬 가지. 큭큭."
"알았다. 내 오빠야가 몰라 볼 정도로 예뻐져 있을 끼다. 그때 되면 오빠야가 내 쫓아 댕기도 내가 뻥하고 차 버릴지도 모른다. 헤헤헷."
하나는 영원이 사라지자마자 차디찬 골목 바닥에 앉아 통곡하듯 큰소리로 울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그들이 10년 후 다시 만나 엮어가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하나가 들어 왔는데도 돌아볼 생각도 안하고 있는 면접관을 향해 크게 인사를 하며 자기소개를 했다.
순간 남자는 멈칫하는듯하더니 의자를 홱 돌려 앉았다.
궁금했던 면접관의 모습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뭐....꼬....! 면접관이 뭔 선글라스고...! 완전 우낀다. 낄낄.'
남자는 정말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날렵한 턱선, 야무지게 다물어진 입술에서 곧은 성격이 느껴지는 남자였다.
꽤 근사한 몸에 핏 되는 슈트, 선글라스 너머로 가려진 얼굴에서,
몸에서 오랜 세월 동안 밴 듯한 카리스마가 풍겼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예. 제가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이라예. 헤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1,000원

전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