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석기 - “사실 매번 연습한다고 했지만 나한테는…… 연습 아니었어. 너한테 프러포즈한 거야.”
태균 - “모르겠어요? 단둘이 밥 먹고, 매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노래 불러 주고……. 이런 거, 아무 여자한테나 해 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더러 어쩌란 말이야. 석기랑 있어도 가슴이 설레고, 태균이랑 있어도 설레는데. 정말 괜찮은 두 남자가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한 사람을 선택하냐고.'
서른 살 남자의 원숙하고 패기 넘치는 낭만과 스무살 남자의 젊고 패기 넘치는 낭만 격돌! 각기 다른 두 남자의 프러포즈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