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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3.09.23 약 18.2만자 3,500원

  • 완결 2권

    2013.09.23 약 18.7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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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청호(靑虎)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청호(靑虎) : 푸른 호랑이.
1630년, 무차별한 인간 사냥을 피해 시베리아로 쫓겨 온 마녀들과 청호의 전쟁이 시작된다.
시베리아의 영물(靈物) 청호와 마녀의 피할 수 없었던 계약.
인간들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지켜져 왔던 계약이 파기되고,
분노한 마녀의 우두머리는 청호의 무리에 피의 저주를 건다.

‘네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마녀의 배를 빌어서 태어나는 아이가 아니라면, 멸족(滅族)할 것이다!!!’ 저주는 400여년 동안 지속되었고, 청호는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마녀들을 사냥한다.

몇 백 년에 걸쳐 마녀와 결합하고 극소수의 자손들을 남기는 사이 이제 청호는 전설 속에서나마 찾아 볼 수 있는 멸종된 동물이 되었다.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 청호의 피를 이어받은 그들.
하지만, 핏속 깊은 곳에는 마녀에 대한 증오와 원한을 품고 있다.
그들은 마녀의 태(胎)를 빌어 태어났다는 것 자체를 저주로 생각한다.
2009년, 러시아. 한국에서 도망치기 위해 선택한 나라, 러시아.
벼랑 끝에 서있던 수아는 그 곳에서 청호(靑虎), 아무르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프랑스인 친할머니가 마녀였던 수아는 방계(傍系) 혈족으로 이어진 피는
미미했으나 마녀의 피를 타고 태어났다.
그녀가 마녀라는 것을 알고 접근하는 아무르, 이안.
그녀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게 해 일족의 대를 이어야 한다.
할머니가 마녀였다는 사실도, 청호와 마녀들의 전쟁에 관해서도,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안을 거부하는 수아와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다가 점점 그녀에게 빠져드는 이안.
청호의 아이를 낳는다는 것. 그것은 마녀들에게 있어 영원한 죽음을 의미한다.
그들에게 시시각각 다가오는 저주받은 삶의 소용돌이.
그녀를 얻으려면 일족을 버려야 한다! 이름뿐인 일족의 대를 잇기 위해 살아온 남자,
이안 볼드이레프.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러시아에 온 여자, 남수아.
그들이 세상을 향해 부르는 마지막 노래가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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