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재회물, #친구>연인, #능력남, #평범녀, #상처녀, #잔잔물, #일상로맨스
“그거 알아? 정예원. 가끔 널 보고 있으면
난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분명 웃고 있는데 슬퍼 보여서.”
그거 알아? 하태건. 나도 가끔 널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분명 넌 지금 내 옆에 있는데,
우린 언제든 끝날 사이 같아서.
불투명한 이 관계의 끝,
남아 버린 미련, 그리움,
그리고…… 사랑.
우리의 계절에 봄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