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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에 마음을 주지마세요

그 책에 마음을 주지마세요

문시현

전체 이용가 동아

2020.02.11총 9권

  • 1권

    2020.02.11 약 17.2만자 4,000원

  • 2권

    2020.02.11 약 17.2만자 4,000원

  • 3권

    2020.02.11 약 16.2만자 4,000원

  • 4권

    2020.02.11 약 17.3만자 4,000원

  • 5권

    2020.02.11 약 16.8만자 4,000원

  • 6권

    2020.02.11 약 16.9만자 4,000원

  • 7권

    2020.02.11 약 16.3만자 4,000원

  • 8권

    2020.02.11 약 16.7만자 4,000원

  • 완결 9권

    2020.02.11 약 16.1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피폐물 #로맨스를_가장한_스릴러물 #궁정물 #그리스로마풍 #도금수저 #폭군남주 #책빙의 #엑스트라여주 #황녀여주 #가시밭길여주 #굴림여주


탈출을 목적으로 살겠어!

로맨스 피폐 소설 『루스벨라의 빛』
엑스트라인 황제의 여덟번째 황녀로 환생해 새로운 삶을 꿈꾸던 아실리 로제.
금수저인 줄 알았던 삶이 도금수저?
부러질 일만 남은 인생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 미래를 예지하는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일기장은 아실리가 황태자 카스토르에게 살해당하는 미래를 예고하고 있었다!

[“너에게 난 어떤 의미인가?”
질문이 끝나자 황태자님은 아주 예쁘게 웃으셨다. 그리고 날 죽였다.]

불행하게도 아실리는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나 계속 살해당했다.
반복되는 죽음 속에서 천천히 미소를 잃고 변해가는 아실리.

……일단 생존부터 해 보자.

* * *

그의 성마른 미소가 점차 가까워졌다.

“제가 오라버니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데요?”
“글쎄.”

엷고 연한 하늘빛 머리가 바람에 한들거렸다. 그는 보일 듯 말 듯 웃다가 바짝 마른 입술을 떼어 낸다.

“이름을 불러 봐.”
“…….”

나는 고개를 홱 치켜들었다.

“아모르―. 하고.”

손끝이 손목 안쪽을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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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4,000원

전권 3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