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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종교적 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환자 이삭.
정신과 의사 소월은 매일 밤, 그를 찾아가 삶을 설득한다.

“네가 죽어서 얻는 게 뭔데?”
“믿음의 증명이죠.”

결국, 그녀의 설득에도 그는 기꺼이 수술을 거부하고─.
소월은 자괴감과 슬픔에 도망치듯 병원을 떠난다.

그리고 어느 날.
소월은 집 앞에 웅크리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절 기억하세요?”
“이삭. 이삭 너 맞구나. ……살아 있었구나.”

살아 돌아온 이삭은 티 없이 맑은 눈으로 소월에게 물었다.

‘내가 살기를 바랐던 당신의 말은 진실인가요?’

그녀는 책임질 수 없는 제 마음을 알면서도…….

“저는 이제 길을 잃었어요.”
“……그럼 그 길을 찾을 때까지, 여기서 지낼래?”

이삭에게 잠시, 자리를 내어주기로 한다.

그 선택의 ‘무게’도 알지 못한 채로.
‘잠시’라는 시간을 가늠할 줄도 모르는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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