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잘나가는 변호사 집안의 잘나가는 오빠들을 둔 현정.
그녀는 남자들만이 있는 이 집안에서 금지옥엽(?)의 막내딸이다.
성격 좋고 미모 좋고 터프하기까지 한 요즘 대학생인 그녀가 찍혔다.
답안지에 찍힌 번호도 아니고, 음흉하고 때로는 무대포 정신으로
무장한 듯한 늑대 한 마리의 레이더에 걸린 것이다.
그러나 이 늑대는 알까? 자신이 찍은 이 여자가 늑대들 속에서 자랐다는 것을…….
‘늑대, 이렇게 길들여라’는 글을 써도 내리 열 권은 쓸 수 있는 여자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