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부자 미소녀 초등학생 세 명의 밥벌레로서 인생 승리조 가도 돌진 중인 나, 텐도 하루. 그 생활은 순풍에 돛단 것만 같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경찰 아저씨한데 “잠깐 파출소까지 같이 가주겠나.”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국가권력과의 대결도 그럭저럭 넘어가고, 오늘도 토우카, 치즈루, 카나 세 사람과 다양한 놀이(로리 간호사 놀이라든지, 노팬 샤브샤브라든지!)를 건전하게 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행복한 나날은 이제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