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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3.12.19 약 8.6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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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매점 안에서 마주친 투명한 피부를 가진 ‘예쁜남자' 렴,
혜민은 그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말을 입 밖으로 뱉어냈다.
“예… 쁘다.”
초면에, 그것도 남자에게 예쁘다고 뱉어버린 게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인 것 같아 혜민이 사과하려던 순간, 렴이 입을 열었다.
‘고마워.’
그 순간, 혜민은 짝사랑에 빠졌다.
“사람이 아니면 뭘까, 나는. 또 너는 뭘까.”
“…….”
“나는 왜 네 주변을 맴돌까.”
“렴….”
“대답은 필요 없어. 잊어버려. 모르는 게 나을 거야, 나 같은 거.”
혜민의 머릿속으로 인간과 묘하게 달랐던 렴의 모습들이 번졌다.
핏기가 없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창백한 피부라던가, 유난히도 차가운 체온,
햇볕에 나서지 못하는 몸, 피를 보면 붉게 변하는 눈동자.
렴, 그는 뱀파이어다.

해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금단의 맹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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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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