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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9.08 약 27.2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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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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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애증으로 엮인 두 남자, 그리고 한 여자.


솔직히 탁 터놓고 얘기할게. 나한테는 내게 걸맞은 여자가 필요해.

하지만 염려하지 마. 난 너와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결혼이라는 형식이 뭐가 그리 중요해? 그냥 지금처럼 지내자고.
와이프한테 불타오르는 사랑을 느끼는 남자는 없으니까.

넌 그냥 내 옆에 이대로 있으면 돼. 너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야.
내 옆에 이대로만 있으면 아무 문제없어. 사랑해, 일영아. 사랑해.

- 아무 것도 놓지 않으려는 남자, 황세인


난 나 싫다는 사람 억지로 붙들 마음도 없고 이제까지 그래 오지도 않았어.
네가 굳이 싫다면 나도 억지로 그럴 마음은 없다.

한데 나, 너 포기 못하겠다. 싫어도 할 수 없어.
넌 나한테 이미 찍혔거든.

- 이성적이지만 사랑만은 그렇지 못한 남자, 최유현


화나요. 진짜 화나요.
날 버린 게 화나는 게 아니라, 날 버린 방식이 너무나 졸렬해서 그게 더 화가 나요.

이런 부탁하면 안 되는 거 알지만, 나 좀 도와주세요.
내가 세인이 오빠 다시는 안 만나도록 나 좀 도와줘요.
혼자 힘으로 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어요.

그냥 지금처럼 옆에만 있어주세요.
저 정말 뻔뻔한 건 알아요. 아는데 억지 한번 부려볼래요.
그래도……되는 거죠?

- 사랑에 배신당한, 그리고 그 사랑에서 벗어나려는 여자, 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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