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8.05.11 약 3.7만자 2,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공포 소설이라는 쟝르를 현대적으로 확립한 알제논 블랙우드의 단편 소설.
영국의 비단 유통업자인 해리스는 사업상 독일 지방을 여행하다가, 예전 학교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 열다섯 살 무렵 그는 독일의 기숙학교에서 2년의 시절을 보냈는데, 해리스는 그 추억을 더듬어서 예전 학교를 방문하고자 여행 경로를 조금 수정한다. 학교를 향하는 동안, 엄격하지만 규율 잡힌 학교 생활, 친구들과 교사들의 기억이 해리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에게 엄청난 영적 영향을 부여한 학교를 다시 찾을 생각에 해리스가 흥분한다. 그런데 학교로 향하는 도중 만난 카톨릭 사제는 해리스에게 그 학교가 달라졌다면서 그곳으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그의 주변에는 이상한 남자 한 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배회한다. 그러나 엄격한 종교적 금욕 생활과 이상주의적 성향의 생활을 하던 학교에서의 추억에 매료된 해리스는 밤이 시작되려는 무렵 예전 학교를 향해서 출발하고, 자신이 그리던 학교 선생님들을 만난다.
초자연적 존재들과 오컬트적 신비주의, 심령술 등 현대 공포 쟝르가 가진 모든 모티브가 마음껏 발산되는 동시에 정교하면서 흡입력 있는 줄거리를 가진 공포 단편.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