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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양다리 [단행본]

사랑의 양다리 [단행본]

제솔영

전체 이용가 읽을레오

2026.03.19총 5권

  • 1권

    2026.03.19 약 7.8만자 2,300원

  • 2권

    2026.03.19 약 8.3만자 2,300원

  • 3권

    2026.03.19 약 4.7만자 2,300원

  • 4권

    2026.03.19 약 15.9만자 2,300원

  • 완결 5권

    2026.03.19 약 3.7만자 2,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흙수저 청춘의 고민을, 양다리 로맨스물로 그려보았다. 가진 것은 없고, 불투명한 앞날에 대한 불안감은 흙수저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상은 너무 멀리 있고, 현실은 마주할 용기가 없다. 비록 지금은 햇빛 한 점 비치지 않는 그늘진 담벼락 위, 납작하게 엎드려 숨만 쉬는 이끼처럼 느껴질지라도, 버티라고 말하고 싶다. 먼 훗날, 지나간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

류태오. 아이비리그 출신, 월스트리트 금융맨을 거쳐 지금은 잘 나가는 투자회사 설립자. 스펙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다. 여기에 좋은 집안, 자상한 부모님 밑에서 품위 있게 자란 배경, 그리고 잘생긴 외모까지 갖췄다. 그러나 그저 거들 뿐. 태오의 옆에만 가면, 시베리아급 냉기가 느껴진다. 겨울왕국 엘사의 남자 버전이라 할까? 솔직함이란, 강도에게 현관문을 열어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절대 노출하지 않는 고독한 남자. —400℃가 될 것만 같은 그의 얼음 심장을 과연 녹일 수 있을까?

배진아. 본인 인생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늘 남의 일에 앞장서는, 대책 없는 여자. 앞뒤가 두서없는 말솜씨에 좌충우돌, 본인조차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나서는 잔다르크형 인간이다. 물론 잔다르크에게는 나라를 위한다는 대의명분이라도 있지만, 진아는 뻔히 자신이 손해 볼 것을 알면서도 무모하게 뛰어나가다 넘어지는, 돈키호테형 여자에 가깝다.

그런데, 류태오는 왜 이 여자가 자꾸 신경 쓰일까? 마치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가진 것 하나 없으면서, 오늘만 사는 듯 큰소리를 치고, 마음에 안 들면 다 때려치고 훌쩍 떠나버리는,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여자.

하지만... 녹는다. 태오의 얼음 같은 심장이. 진아의 미소에 한 번, 진아의 눈물에 한 번. 서서히, 조금씩 녹기 시작한다. 어느새, 진아를 향해 뜨겁게 달아오르는 태오의 심장. 그녀를 도와주고 싶다. 상처받은 길고양이처럼 세상을 향해 발톱을 세우는 진아를,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다. 때로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때로는 신데렐라의 대모 요정처럼, 때로는 백마 탄 왕자처럼. 진아의 삶 속으로 서서히 스며드는 태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 속 깊은 상처와 아픔도 조금씩 치유되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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