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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25.08.27 약 7.2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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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귀는 게 부담스러우면….”
반전을 줄 것처럼 해준이 말을 끊었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도해준은 어디로 튈지 몰랐다.
지금 이 순간도 어떤 말이 나올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만나 보는 건 어때요?”
해준이 한껏 목소리를 낮춰 속삭였다.
그게 그거 아닌가? 사귀는 거나, 만나 보는 거나.
황당하면서도 목덜미부터 열기가 번져 귓불까지 뜨끈해지는 기분이었다.
민영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혀끝으로 건조해진 입술을 축였다.
범죄자를 소탕하느라 엄청 바쁜 데다가, 뉴스에도 나오고 잘생긴 외모로 SNS에서 화제가 된 남자를 과연 잘 만날 수 있을까?
그렇다고 그를 그냥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느껴 보는 설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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