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기님, 일단 행복해지세요

아기님, 일단 행복해지세요

류루하

전체 이용가 허니비

2025.06.02총 6권

  • 1권

    2025.06.02 약 10만자 3,000원

  • 2권

    2025.06.02 약 10.1만자 3,000원

  • 3권

    2025.06.02 약 10.4만자 3,000원

  • 4권

    2025.06.02 약 10.8만자 3,000원

  • 5권

    2025.06.02 약 10.8만자 3,000원

  • 완결 6권

    2025.06.02 약 12.1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반란이 계속되어 온 제국. 황제는 반란의 싹이 될 수 있는 황실의 방계들에게 누명을 씌워 숙청하기를 반복한다.

반역의 누명의 씌워져 죄인으로 노예처럼 살아온 10년의 세월을 거슬러 돌아 온 루디엘은 자신이 살기 위해 전 황태자인 현 알렌 대공을 찾아간다.

“류드밀라 루디 L. 알렌. 이제 네 이름은 그것이 될 거란다.”

자신을 살려주겠다고 한 알렌 대공, 레이윌은 신분을 숨기고 살라며 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

살아남는 것만이 목적이었는데 분명.

“생각해 보니 아직도 한 번을 부르지 않았구나, 날.”
“네?”
“네, 말고. 아빠, 아버지. 어느 쪽이든 좋단다.”
어째 대공에게 사랑을 받지 않나,
회귀 전에는 몰랐던 마력과 신성력까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너를 만나서
“왜 우세요?”
“그냥.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나는 황제가 되기를 결심한다.
- 기억하려무나. 너는 언제나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단다.

***

“그래도 당신이 준 거예요.”
류드밀라는 이 순간 강한 확신이 들었다. 나는 이 순간을 잊지 못하리라고.
“나를 그곳에서 빼내 주고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고, 앞을 보게 해 준 건.”
항상 신비롭다고 여겼던 자안이 한껏 휘었다. 꽃이 활짝 피어나듯 그리 소년은 해사하게 웃었다. 아마 본인도 스스로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게 분명했다.
그런 천진한 무자비함이 머리를 진창으로 밟아 놓는다.
“언제나 너였어요, 류드밀라.”
언젠가 내가 수많은 이야기 속 흔하디흔한 사랑을 입에 담게 되면 아마도 그건―.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