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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15세 개정판)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15세 개정판)

carbo(도효원)

15세 이용가 클라르테

2025.03.11총 3권

  • 1권

    2025.03.11 약 12.4만자 4,300원

  • 2권

    2025.03.11 약 13.2만자 4,300원

  • 완결 외전

    2025.03.11 약 1.3만자 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본 도서는 2018년에 기출간되었던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의 재출간 작품입니다. 일부 내용의 수정이 있으며, 관련 사항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왈츠를 추고 나면 내가 선물을 줄게. 당신이 가장 바라는 선물을.”

기업 간의 정략 결혼으로 부부가 된 연아와 세준.
결핍과 트라우마를 가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냉담하고 외로웠다.

엇갈리던 마음을 붙잡으려 애써도 연아에게 남은 건 절망으로 무기력해진 삶이었다.
연아가 제 곁에서 불행할 뿐이라는 걸 깨달은 세준은 결국 놓아주기로 결심한다.

끝내, 그는 정원에 홀로 남아 텅 빈 자리를 바라보며 인정했다.

사랑하지 않아서 떠난 게 아니라는 말도, 떠났어도 계속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그 사람을 찾는 것보다, 그 사람을 보지 않기 위해 견뎌야 하는 시간이 훨씬 더 고통스러울 거라는 말도.

연아의 말이 맞았다. 지금의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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