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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여동생이 결혼했다

전남편과 여동생이 결혼했다

한나비

전체 이용가 델피뉴

2025.01.23총 4권

  • 1권

    2025.01.23 약 12.1만자 3,400원

  • 2권

    2025.01.23 약 10.2만자 3,400원

  • 3권

    2025.01.23 약 11.4만자 3,400원

  • 완결 4권

    2025.01.23 약 11만자 3,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전 언니가 꼭 재혼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전남편과 결혼할 예정인 이복동생의 말을
클로이는 평소처럼 한 귀로 듣고 흘릴 생각이었으나 이번만큼은 그러지 못했다.
 
“설마 아직도 제 예비 남편을 못 잊은 건가요?”
“이러면 곤란해, 클로이.”
 
그들이 클로이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에.
 
그래서였다. 충동적으로 입을 연 건.
 
“미안한데. 나 만나는 남자 있어.”
 
순전히 오기가 생겨 뱉은 말이었다.
그러니 금방 들통날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그 남자가 제 옆자리에 앉기 전까진.
 
“클로이가 말한 잘생기고 능력 있고 어린 남자가 바로 접니다.”
 
카이든 베르더는 클로이와 깍지 껴 잡은 손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
 
처음 그의 손을 잡았던 이유는 충동 때문이었다.
매섭게 선을 그으려 할 때마다다 카이든은 자꾸 클로이의 마음을 충동질하고 흔들었다.
 
사랑에 속아 넘어가는 일 따위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거라 다짐했는데.
 
“클로이, 부디 나를 사랑해 주면 안 됩니까?”
 
견고했던 마음이, 이 남자 앞에서는 자꾸만 허물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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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400원

전권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