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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15세 개정판) (연재)

소설> 연재> BL 완결

더티 할리킹 (DIRTY HARLEKING) (15세 개정판) (연재)

박보율

15세 이용가 BLYNUE 블리뉴

2024.12.31총 129화

  • 1화

    2024.12.31 약 3.3천자 무료

  • 2화

    2024.12.31 약 3.3천자 무료

  • 3화

    2024.12.31 약 3.1천자 무료

  • 4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5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6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7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8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9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0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11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12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13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14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5화

    2024.12.31 약 3.7천자 100원

  • 16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17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18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9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20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21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22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23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24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25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26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27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28화

    2024.12.31 약 3.5천자 100원

  • 29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30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31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32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33화

    2024.12.31 약 3천자 100원

  • 34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35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36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37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38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39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40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41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42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43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44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45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46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47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48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49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50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51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52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53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54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55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56화

    2024.12.31 약 2.7천자 100원

  • 57화

    2024.12.31 약 3천자 100원

  • 58화

    2024.12.31 약 2.6천자 100원

  • 59화

    2024.12.31 약 3천자 100원

  • 60화

    2024.12.31 약 2.4천자 100원

  • 61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62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63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64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65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66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67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68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69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70화

    2024.12.31 약 2.8천자 100원

  • 71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72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73화

    2024.12.31 약 2.9천자 100원

  • 74화

    2024.12.31 약 2.8천자 100원

  • 75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76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77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78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79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80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81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82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83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84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85화

    2024.12.31 약 2.9천자 100원

  • 86화

    2024.12.31 약 3천자 100원

  • 87화

    2024.12.31 약 2.8천자 100원

  • 88화

    2024.12.31 약 3천자 100원

  • 89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90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91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92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93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94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95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96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97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98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99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100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101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102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103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104화

    2024.12.31 약 2.9천자 100원

  • 105화

    2024.12.31 약 2.4천자 100원

  • 106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07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108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09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10화

    2024.12.31 약 3.7천자 100원

  • 111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112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113화

    2024.12.31 약 3.6천자 100원

  • 114화 (완결)

    2024.12.31 약 3.5천자 100원

  • 외전 1화

    2024.12.31 약 3.1천자 100원

  • 외전 2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외전 3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외전 4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외전 5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외전 6화

    2024.12.31 약 2.5천자 100원

  • 외전 7화

    2024.12.31 약 2.6천자 100원

  • 외전 8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외전 9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외전 10화

    2024.12.31 약 3.5천자 100원

  • 외전 11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외전 12화

    2024.12.31 약 3.4천자 100원

  • 외전 13화

    2024.12.31 약 3.3천자 100원

  • 외전 14화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 완결 외전 15화 (완결)

    2024.12.31 약 3.2천자 1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의 과거 에피소드에는 이물질에 의한 강압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섹텐맛집 #숨참는연습하세요 #처음만개아가공 #입만열면꾸금공 #무자각집착공 #따끈따끈말랑콩떡수 #자낮미인수 #철벽짝사랑수

“권희우 하나로 한 번에 두 가지를 다 해결하게 생겼어.”
“욕구도 풀고, 장부도 얻고.”

클럽 '베니'의 주인이 바뀐 날,
짧지만 강렬했던 첫 만남에 승영은 사장실로 끌려왔던 희우를 계속 떠올린다.
주방에서 일한다던, 전 사장의 애인이라는 놈.
도망치다 맞았는지 엉망으로 터진 입가에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한 얼굴 반쪽.
그런데도 예뻤다. 마치 구정물 위로 피어난 하얀 꽃처럼.

“내가 그 녀석한테-. 좀 잘해 주나?”

승영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희우에게 미끼로서의 이용 가치가 아닌 다른 감정을 느끼는데….
호의가 낯선 듯 거리를 두려는 희우, 그럴수록 승영의 집착은 커지기만 한다.

[미리보기]

“너, 에너지주스 말이야.”

뜬금없는 화제에도 권희우는 가만 경청했다. 마치 식물이 얌전히 볕이나 물줄기를 받듯이. 틈틈이 쏟아 내는 제 페로몬을 온전히 받아 낼 때처럼.
이유 모를 흡족함을 만끽하며 장승영은 아까 선수 하나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못 했던 주방에서의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나한테 주는 건 유독 색이 진한 거 알아?”
“…….”
“다른 녀석들한테 주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따뜻하잖아.”

양도 많고. 응? 장승영은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않으며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권희우를 살살 얼렀다. 네가 나를 특별 취급 해 주는 걸 알고 있었노라고 짓궂게 밝히면서.
창밖의 네온사인 불빛만이 드는 침묵 가운데 희우는 숨만 겨우 내쉬었다. 자꾸 자신에게 좋은 것만 주고, 살 만하게 해 주고, 오늘도 다올을 함께 옮겨 준 남자가 특별한 주스 레시피를 지적하고 있었다.
그저 남자가 견과류를 많이 넣은 주스를 잘 먹으니까, 추위를 많이 타니까, 채권자이자 사장인 그의 비위를 맞춘 것뿐이었는데.
게다가 저리 음담처럼 말할 건 뭐란 말인가.
혼란스러웠다.
햇빛처럼 나무람 없이 따뜻한가 싶던 사람이 순식간에 저속한 무뢰배로 돌변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문득 희우는 가까스로 인식하고 있던 다올의 앓는 숨소리가 멀어지는 걸 느꼈다. 감옥처럼 좁은 방에 대한 인식 역시 완전히 지워졌다.
돌연 울창한 숲의 초입에라도 들어선 듯했다. 남자의 시선, 그의 페로몬으로 인해 마법처럼 변모된 공간에 둘만 남았고….
그래서였을 것이다.

“아….”

닿아 온 입술을 피하지 않은 건.
희우는 인식 속 유일한 존재감을 지닌 남자의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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