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학생 부장 선생님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생물부원이 된 김하은과 박진하.
관찰생물로 병아리를 맡게 되면서 박진하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혼자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삐약, 삐약, 삐약.
“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 다가오지 마!!”
“너 지금 뭐 해?”
우연히 알게 된 진하의 비밀을 지켜 주는 대신 관찰 활동을 함께 하며 친해지나 싶었는데….
왜 중학교 졸업앨범에서 내 얼굴만 도려낸 사진이 나와…?
과연, 하은은 무사히 진하와 병아리 관찰 활동을 끝마칠 수 있을까?
풋풋하고도 싱그러운 그들만의 병아리 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