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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5.02 약 11.8만자 3,200원

  • 2권

    2024.05.02 약 10.5만자 3,200원

  • 3권

    2024.05.02 약 10.8만자 3,200원

  • 4권

    2024.05.02 약 10.8만자 3,200원

  • 완결 5권

    2024.05.02 약 10.6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사랑이 담긴 입맞춤을 받지 못하면 사람으로 돌아가지 못하리라.

무시무시한 송곳니, 
날카로운 발톱, 
온몸을 뒤덮은 검은 털, 
번뜩이는 금안!

로판소설 <절벽에 핀 꽃>에 빙의했다.
그것도 남자주인공에게 끔살당하는 조연 중의 조연, 저주받은 야수로!
이대로 사람이 되지 못한 채 꼼짝없이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남자주인공, 어딘가 이상하다?

“짖어볼래?”
“네?”
“아니면 엎드려보거나.”
“그게 무슨….”

나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나단은 마수도, 마물도 아니다. 강아지다.”
“길에서 아무거나 덥석덥석 물어오네.” 

개 취급은 기본이요, 

“어디 가?”
“언제 와?”
“가지 마.”

분리불안은 덤이요,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제발 울지 마.”

귀하디귀한 무릎을 꿇는 것도 모자라, 

“도망가면 못 찾을 줄 알았어?”
“내가 몇 번이고 너를 찾아내기로 했잖아.”
“너는 변함없이 기다리기로 했고.”

여주인공이랑 천년만년 사랑하라며 사라졌는데 되레 화를 내기까지!

......공작님, 정말로 저를 사랑하세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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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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