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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폭군과 불공정 독점 계약

시한부 폭군과 불공정 독점 계약

꿀소금

전체 이용가 스텔라

2024.03.06총 5권

  • 1권

    2024.03.06 약 11.1만자 3,200원

  • 2권

    2024.03.06 약 12만자 3,200원

  • 3권

    2024.03.06 약 12.1만자 3,200원

  • 4권

    2024.03.06 약 13만자 3,200원

  • 완결 5권

    2024.03.06 약 12.2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재주라도 부려 보거라. 혹시 아느냐. 살려 줄지.”
 
하필이면 망국의 왕녀이자 폭군의 하룻밤 제물에 빙의했다.
그녀의 눈앞에 있는 상대는 본편의 악역이자 이 외전의 주인공인 폭군 황제, 레이든.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그의 환심을 사야 한다.
 
정체를 밝힐까.
이 세계에 일어날 사실을 알고 있다고, 미래를 예지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
……이 남자가 그런 걸 믿어 줄 리가!
 
고민하던 비비안느는 기억을 짜내어 그가 시한부임을 떠올려 낸다.
 
“어쩌면 제가 쓸모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비비안느가 제 가치를 증명하자,
황제는 그녀의 목숨을 살려 주는 대신 ‘독점 계약’을 제안하는데…….
 
***
 
“재주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례를 좀…….”
 
레이든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비비안느가 어색하게 눈만 굴리다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레테의 여자들이 요사스럽다는 것이 과장된 소문은 아니었나 보다.
사내를 전혀 모르는 순진한 표정을 하고서 중심도 제대로 못 잡고 손으로 살짝 건드리는 곳들이 어쩐지 다 예민한 곳들이었다.
 
“용서하십시오.”
 
헐벗은 자태로 기를 쓰고 자신을 유혹할 줄 알았던 여자가,
소문으로는 천박하고 멍청하다던 여자가,
예상과 달리 구는 게 신선하고 흥미로울 뿐이었다.
 
조금 이상했다. 몸 안에서 피가 역류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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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200원

전권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