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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9.18 약 8.9만자 2,700원

  • 2권

    2023.09.18 약 9.8만자 2,700원

  • 3권

    2023.09.18 약 10.8만자 2,700원

  • 완결 4권

    2023.09.18 약 10.6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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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은퇴하고 싶습니다.”

13년 동안 황제의 전속 미용사로 일하며 망해 가던 가문을 살리고 얻은 것은 골병들기 직전의 몸뿐.

이대로 청춘을 날릴 순 없다.

이제 아멜리아 헤터릭의 삶을 살아 보자.

지각 걱정 없이 늦잠 자고, 느긋하게 식사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즐기는 신혼 라이프!

그것을 꿈꾸며 사직서를 내밀었거늘…….

그녀가 은퇴하고자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인 케탄 제국의 황제, 에반 문 이클립스.

그가 그녀의 사직서를 찢으며 말했다.

“넌 내 곁을 떠날 수 없다.”

……왜죠?

* * *

“계속 퇴사시켜 주지 않으신다면, 해고라도 당할 마음으로 임할 것입니다.”
“아하하……. 그래, 어디 한번 해 보거라. 나 역시도 있는 힘껏 막아 보마.”

그저 은퇴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혼하자는 부인을 막으려는 것처럼 달려드는 상사가 낯설다 못해 당혹스럽다.

“네, 노력하겠습니다.”
“……못된 것.”

이렇게 된 거, 이판사판이다.

폐하, 제발 사직서는 찢지 마세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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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700원

전권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