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내가 남자면, 죽어도 너랑은 연애 안 한다.”
시간이 없어서, 만날 사람이 없어서.
연애도 못하고 있는 젊은 남녀를 위해 대한민국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네 이상형은 세상에 없어! 그런 사람은 백만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고."
소년미와 성숙미의 사이에 놓인 남자.
그런 남자가 백 만년만에 나타났다!
'차도혁 입니다, 매칭 취소 요청드립니다.'
어떻게 찾아온 기회인데? 태어날 때부터 기다린 내 이상형인데?
"저는 차도혁씨가 마음에 드는데요."
"미안하지만 나는 연애계획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단호박으로 선 긋던 그가 돌연 마음을 바꿨다?
“파트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
볕들 날 없던 민수인 연애 인생에
'오징어' 가고 '롤렉스'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