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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BL> 국내BL 완결

내 몽정엔 맨날 아저씨만 나와요

파인애플덤플링

19세 이용가 BLYNUE 블리뉴

2023.05.29총 1권

  • 완결 1권

    2023.05.29 약 11.9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본 소설에는 노골적인 성적 표현, 도구플, 수면간, 여장 및 모유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펍 내에서 일러스트 삽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왕가슴떡대수 #새로운취향에눈떴수 #아저씨수 #발랑까진개변태공 #수보다키작공 #애교공

“내 몽정엔 맨날 아저씨만 나와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친조카처럼 예뻐해 왔던 영해가 자신에게 한 이 말을, 교수가 준 이상한 과제겠거니 하고 그냥 넘긴 태환. 그런 태환의 모습에 영해는 화가 난다. 영해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상상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어린애 취급하는 태환에게 영해가 까칠하게 구는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태환이 새로운 취향에 눈뜨게 되며 둘의 관계에 전환점이 오는데…?

#현대물 #첫사랑 #하극상 #나이차이 #귀염공 #능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다정수 #적극수 #허당수 #호구수 #우월수 #떡대수 #연상수 #중년수 #역키잡물 #대학생 #오해/착각 #단행본 #코믹/개그물 #일상물 #3인칭시점

[미리보기]

“어이구, 그러니까 성질 좀 작작 내지 그랬냐.”

이어폰을 찾아 두리번대는 영해 대신 먼저 앞으로 나아간 태환이 상반신을 앞으로 숙이며 이어폰을 집어 올렸다. 옆 부서 임 과장이 무릎 관절염으로 크게 고생한 것이 생각나, 다리를 빳빳하게 펴고 나이답지 않게 유연한 몸놀림으로 상반신만 앞으로 기울였다. 엉덩이가 가장 위로 올라간 자세였다.

햇볕에 타지 않아 흰 엉덩이 살이, 조금 작은 팬티에 눌려 짧은 반바지 사이로 다 드러났다. 태환은 더욱 조심성 없는 태도로 제 손가락에 밀려 옆으로 옮겨 간 이어폰을 더듬댔고, 엉덩이 역시 같이 긴장하면서 씰룩대며 움찔댔다. 마침 비슷한 높이에 영해의 사타구니가 위치했고, 그곳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불룩 튀어나왔다는 사실을, 머리를 아래로 처박은 태환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자. 여기 있다.”

태환이 드디어 이어폰을 쥐고는 허리를 붙잡은 채 몸을 일으켜 영해에게 건넸다. 그런데 옆집 꼬마의 얼굴이 이상할 정도로 시뻘겠다. 저녁 바람이 찼나? 어린 애라 감기가 들었나? 이런 걱정이 자연스레 들어 열을 재기 위해 영해의 이마를 손으로 덮었다. 그러자 영해가 벌에 쏘인 것처럼 불현듯 파드득 몸을 떨었다.

“열 안 나는데? 얼굴이 왜 그렇게 빨개? 아프냐? 어? 영해야. 말 좀 해봐.”
“…엄마, 나 진짜 미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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