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백합/GL #친구>연인 #연예계 #재회물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뇌섹녀 #걸크러시 #직진녀 #쾌활발랄녀 #단정녀 #소심녀 #상처녀 #순진녀 휘연과 태은은 고등학생 때부터 11년째 친구다. 아니, 그냥 친구가 아니라 연인이다. 그러나 어디서부터인지 천천히 소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그것은 태은이 메인보컬로 있는 밴드가 인기를 얻으며 잘 나가는 대신 휘연이 그에 걸맞은 성과를 보이지 못해서일지 모르겠다. 휘연의 불안은 기어이 헤어질 결심으로 이어져 이별을 고하게 만든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