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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2.13 약 11.6만자 2,700원

  • 2권

    2023.02.13 약 12만자 2,700원

  • 3권

    2023.02.13 약 11.8만자 2,700원

  • 완결 4권

    2023.02.13 약 5.8만자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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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단행본 특별외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만져 놓고, 나 몰라라 할 생각은 아니겠지.”
 
평생을 권위적인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온 하진은 결혼조차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정략결혼으로 하게 된다.
 
약혼 상대는 모자란 것 하나 없는 완벽한 남자지만, 하진은 속 모를 얼굴을 한 이 남자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랬다. 분명 그랬는데, 어쩌다 술에 취해 실수로 약혼자인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내가 왜 그랬을까, 민망하고 혼란스러운데.

그런데 희한하지, 이 남자와의 그날 밤이 자꾸 떠오른다.
 
거기다, 노골적으로 나를 원하는 듯한 이 남자가 왜 싫지 않을까?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랑하고 싶어 하는 여자와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고 싶지도 않았으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는 걸 본인만 모르는 남자의 쌍방삽질 로맨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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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1,500 ~ 2,700원

전권 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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