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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2.07 약 14.3만자 4,000원

  • 완결 2권

    2023.02.07 약 14.8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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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각자 분수에 맞게 살아야겠더라고.’

그 말을 남기고 매몰차게 외국으로 떠났던 주제에.

“나한테 도움이 될 여자가 너밖에 없어서.”

취업을 빌미로 한 가지 은밀한 제안을 해 오는 구남친, 차승준.

그건 바로 자신의 미각이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

무미각증인 그가 미각을 회복하는 방법은 ‘입맞춤’뿐이었고……
다현은 그저 비즈니스일 뿐이라며 승준의 제안을 수락하지만.

“왜. 자꾸 느끼게 돼?”

업무의 일환이어야 할 입맞춤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고.

“내가 여기서 나쁜 짓이 조금 더 하고 싶어졌다면.
그러면 넘어와 줄 건가?”

잘못된 짓이란 걸 알면서도, 그의 못된 짓에 자꾸만 걸려들고 싶어졌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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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4,000원

전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