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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2.03 약 17.9만자 4,400원

  • 완결 2권

    2023.02.03 약 15.1만자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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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굴지의 속옷 브랜드 TIA의 수석 디자이너 서문다올.
금수저라고 생각했던 인생이지만 매정한 아버지 탓에
하루 아침에 흙수저로 전락하고 만다.

수석 디자이너로서의 입지도, 집안에서의 입지도 흔들리는 다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때 껄끄러운 사이로 만났던 남자,
강승열이 다올의 상사로 부임하기까지.

아무리 봐도 앞날이 험난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화려한 재도약을 준비하는 다올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분투하던 와중
반강제로(?) 승열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씻을 건데 신경 쓰이니까,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시선이 마주쳐오자 쓸데없는 말이 술술 나왔다.

“그렇잖아요. 원래 같으면 내 집에서 자유롭게 벗고 돌아다녔을 텐데. 아쉽게도 내 사정이 이렇게 됐어요.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서 마음 편하게 벗고 돌아다닐 수도 없고. 또 욕실에서는 벗고 씻는데 밖에 있을 사람이 신경 쓰이지 않겠어요?”

승열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 희미하게 웃었다.

“뭐예요, 내 말이 우스워요?”

“벗고 돌아다녀도 돼.”

“지금 제정신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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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800 ~ 4,400원

전권 8,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