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다 못해 불행하기 짝이 없는 지안이 만난 남자는 딱 두 명이다. 부사수인 세현과 학교 선배인 한준. 세현과 하룻밤을 보낸 뒤, 아침에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부모님. 지안이 다니는 회사의 오너패밀리가 아닌가! 세현이 재벌 3세라는 것을 알고 난 뒤로, 그에게서 계속 첫사랑 한준이 겹쳐 보인다.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아.’
하지만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세현은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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