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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1.13 약 9.1만자 3,000원

  • 2권

    2023.01.13 약 9.7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23.01.13 약 9.2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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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역적의 며느리가 죽어가면서 몰래 낳은 딸.
그 딸은 사냥꾼의 아들, 솔이 되었다.
피접을 온 주성군은 기운이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시종으로 온 솔을 마주한다.

“저렇게 작아서 어찌 심부름이나 하겠습니까? 눈매가 계집아이처럼 곱기만 합니다.”
“도련님. 이 고을에서 저만큼 활을 잘 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소년 주성군은 솔의 얼굴을 보다가 무심코 말이 흘러나왔다.

“만약 혼인을 한다 해도 너보다 고운 여인은 만나지 못할 것 같다.”

그 말을 들은 솔은 담담한 눈빛으로 가만히 도련님을 보는데, 스스로에 당황한 도련님만 얼굴이 붉어졌다.

애틋했던 순간은 짧고 가슴에는 슬픔과 그리움만 남았다.
가슴은 왜 이리 아플까. 눈물은 왜 이리도 매울까.
이렇게 매운 것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도련님은 나를 기억하실까.”


#천하일색 장돌뱅이 도장장이. #복수를 꿈꾸는 아이. #역적의 손녀로 태어난 아이. #대장부와 절세가인 #사내 옷을 입었으나 여인입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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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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