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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 줄 모르고 선을 넘었다

남주인 줄 모르고 선을 넘었다

초코냥이

전체 이용가 고렘팩토리

2023.01.16총 5권

  • 1권

    2023.01.16 약 11.9만자 3,500원

  • 2권

    2023.01.16 약 12.3만자 3,500원

  • 3권

    2023.01.16 약 12만자 3,500원

  • 4권

    2023.01.16 약 11.8만자 3,500원

  • 완결 5권

    2023.01.16 약 11.2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이곳은 피폐의 절정을 달리는 전형적인 집착피폐물 세계.
독특한 점은 여주가 남주에게 집착해 그를 호구로 만든다는 것인데,
남주를 구출해야겠다는 특별한 사명감 따위…는 없었다.

나는 원작에 등장조차 하지 않는 지나가는 행인1이니 얽히지만 않으면 그만이다.

운 좋게 금수저, 제국 최고의 검 아빠,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엄마까지.
모든 걸 가졌으니 온몸 바쳐 누리리라 다짐했다.

남주와 여주의 사랑놀이에 끼어드는 오지랖 따위는 사절.
전생에 다 이루지 못한 꿈이나 이루리라.

내가 만든 옷을 입어줄 뮤즈 하나만 있으면 딱 좋겠는데……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애를 여러 번 도왔고 ‘친구’가 되자고 했다.
이유라면… 그 애가 너무 예뻐서.

나의 뮤즈는 떡잎부터 지고지순하고 마법까지 쓰는 데다 툭하면 발개지는 게…
딱 내가 찾던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인생이 어디 순조롭기만 하던가.

‘평민과 공작 가의 영애’

우리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만큼이나 비현실적인 조합이었다.
알면서도 자꾸만 그 애와 몰래 만났고 그 횟수가 많아질수록 비밀은 늘어났다.

네가 떠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네가 남주란 걸.

***

재회한 넌 내가 알던 그 아이가 아니었다.
다부진 몸으로 다가온 녀석은 색기 넘치는 웃음을 휘어 보였다.

“…보고 싶었어.”

수년 전의 다정한 눈망울은 이제 집착을 가득 담고 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주의 어깨 너머로 원작 여주가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서 있었다.
일찍 죽긴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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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