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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12.26 약 14.9만자 3,800원

  • 2권

    2022.12.26 약 14.4만자 3,800원

  • 3권

    2022.12.26 약 15.1만자 3,800원

  • 4권

    2022.12.26 약 14.6만자 3,800원

  • 5권

    2022.12.26 약 13.3만자 3,800원

  • 6권

    2022.12.26 약 16.1만자 3,800원

  • 완결 외전

    2022.12.26 약 5.4만자 1,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축하하네, 김 서방은 이제부터 우리 도깨비상사의 첫 수습생이야.”

자극적인 이야기들 속, 꼭 필요한 즐거운 상상.
취업난, 혹은 각박한 회사 생활로 지치기만 하는 현실.

‘내일은 뭘 해야 하더라. 내일은…… 내일은…… 뭔가 다를까?’

놀기는커녕, 아주 잠깐 쉴 시간조차 없는데.
숨 막히는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눈앞에 정체 모를 할머니가 나타났다.

“널 꼬시는 도깨비를 따라가. 그리고 사장에게 내기를 하자고 해.”

할머니의 말대로 했더니, 웬 잘생긴 남자가 수빈을 낯설고 신비한 세계로 이끌었다.

“헉!”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라에 온 걸, 진심으로 환영하오!”

대한민국 취준생 ‘수빈’, 도깨비 사수 ‘건’을 만나 술 마시고 놀기만 하는 도깨비상사에 취업하다!

* * *

“자, 그럼 아끼는 김 서방. 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해 볼까?”
“아, 넵.”
“아, 그전에 아까 해찬 차장님께서 말은 그렇게 했지만…….”
“넵.”

건은 의자를 붙이고 동이 앞에 있는 서책과 파일철, 그리고 모니터처럼 생긴 나무 족자의 버튼을 눌러 껐다.
그리고 더욱 다가와, 조용히 말했다.

“난 너랑 혼례를 치를 생각이야. 그게 확실하고 정확한 내 올해의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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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1,500 ~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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