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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11.21 약 12.5만자 3,500원

  • 2권

    2022.11.21 약 12.3만자 3,500원

  • 완결 3권

    2022.11.21 약 10.6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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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혼해요, 우리.”

세바스티안 휴거스는 우리 가문의 데릴사위였다.
억지로 내 곁에 둔다면, 언젠가 그 역시 나를 사랑하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깨달았다.
내가 그를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은, 그를 놔주는 것 하나 뿐이란 걸.

‘잘 지내, 세바스티안.’

당신을 보내줄게, 나의 새장에서.
나의 세상에서.

그런데.

“다시 시작하자, 에일린.”

왜 당신은 기어이 새장에 돌아오려 하는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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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