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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7.15 약 11.6만자 3,500원

  • 2권

    2022.07.15 약 12.1만자 3,500원

  • 3권

    2022.07.15 약 12.2만자 3,500원

  • 4권

    2022.07.15 약 11.8만자 3,500원

  • 5권

    2022.07.15 약 12만자 3,500원

  • 6권

    2022.07.15 약 12.1만자 3,500원

  • 7권

    2022.07.15 약 12만자 3,500원

  • 8권

    2022.07.15 약 12.1만자 3,500원

  • 9권

    2022.07.15 약 11만자 3,500원

  • 10권

    2022.07.15 약 10.1만자 3,500원

  • 11권

    2022.07.15 약 10.2만자 3,500원

  • 12권

    2022.07.15 약 10.7만자 3,500원

  • 완결 13권(특별 외전)

    2022.07.15 약 1.8만자 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열병을 앓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덕분에 이곳이 전생에 읽었던 무협 소설 속이라는 것도 알았다.
결말을 알아서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는데 복병이 있었다.
지금이 주인공과 악당이 회귀한 시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괜찮니, 서하야?"
 
오라버니가 피와 살육을 즐기는 악당이라 했다.
……하지만 저 걱정스러운 시선.
아무리 봐도 그런 악당으로는 안 보이는 걸로 봐선 다행히 회귀 전인 것 같다.
내가 지켜줄게 오라버니!
천마니 뭐니 하는 건 걷어차고 꽃길만 걷자!
 
***
 
"죽여버리기 전에 내 동생한테서 손 떼."
"싫다면 어쩔 거지?"
"죽여-"
 
진청강이 살기 가득한 말을 쏟아내려던 순간이었다.
 
"오라버니?"
"무슨 일이니, 서하야."
 
삽시간에 온화한 표정을 지은 진청강이 서하를 바라봤다.
단자운이 혀를 차며 진청강을 봤다.
한때나마 절대자의 경지에 섰던 남자가 저러고 있는 꼴이 우스웠다.
 
"자운 오라버니는 언제 왔어?"
"네가 잠들어 있을 때 왔지."
 
전직 천마를 비웃던, 전직 정파의 영웅이자 화산파 장문인인 단자운이 다정하게 웃었다.
 
***
 
오라버니도 지키고,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보니 많은 게 변해 있었다.
 
"제자에게 위험한 길을 걷게 하는 스승은 없는 법입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기다리세요."
"멍청한! 몇 번을 에둘러 말해야 이해를 해!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수백, 수천 번이라도 말해야 이해를 할 셈이야!"
"내가 지켜야 할 사람에는, 내가 지켜야 할 세상에는 너 또한 함께다. 그러니 가지 마라."
"이미 한 번의 생을 진절머리나는 후회 속에 살았다. 나는 너를 위해 살아. 네가 내 숨이고, 삶이다."
 
나는 생존물을 찍고 있었는데 너희는 왜 로맨스를 찍고 있어……?
 
 
#무협소설빙의 #쌍방구원자물 #힐링물 #뽀작뽀작 #쌍방약착각계 #병약여주 #능력여주 #역하렘 #무협로판
 
 
표지 일러스트 By 쥰(@jyunjjyun)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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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500 ~ 3,500원

전권 4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