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2.06.30 약 12.6만자 3,000원

  • 2권

    2022.06.30 약 13.4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22.06.30 약 12.5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홍씨 가문은 이 땅에 남은 마지막 인어를 죽이고, 저주를 받게 된다.

“네놈 가문에 태어나는 계집아이는 모두 인어가 될 것이다.”

콧방귀 뀌며 무시했던 저주가, 늘그막에 겨우 얻은 딸에게 날아들었다.
산모는 충격으로 죽고, 아이는 100일을 넘기지 못하고 열병으로 죽었다.

300년 후.
유일하게 인어로 태어나 마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은 홍도아!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에게 믿기지 않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인어인 나더러, 후궁 간택에 참여하란다.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날이 밝으면 후회하실 일은 하지 마십쇼.”
“후회? 내가 뭘 할 줄 알고.”
“이것부터 놔주십쇼.”

그는 어느새 도아의 팔목을 꽉 잡고 있었다.

“싫은데.”
“취기를 빌려 희롱을 하시렵니까?”
“내 후궁인데 그러면 안 되오?”
“전하.”

얼음처럼 차가운 얼굴로 취기에 흥청거리는 강을 쏘아보며 차갑게 그를 불렀다.

“하고 싶은데.”

위험을 감지한 도아가 잡힌 손을 풀고 도망가려 하자 강은 힘을 썼다.

잡고 있던 손목을 품으로 잡아끌어 도아의 입술을 단숨에 집어삼켰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원칙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