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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6.16 약 1.9만자 무료

  • 2권

    2022.06.16 약 9.8만자 2,900원

  • 3권

    2022.06.16 약 9.7만자 2,900원

  • 4권

    2022.06.16 약 9.7만자 2,900원

  • 5권

    2022.06.16 약 9.4만자 2,900원

  • 완결 6권

    2022.06.16 약 10.2만자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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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책빙의 #인형처럼 생긴 게 아니라 진짜 인형여주 #사이다여주 #능력여주 #폭군남주 #사랑꾼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

남들은 책에 빙의하면 잘도 사람으로 나오던데, 나는 인형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남자 주인공에게 댕겅, 목이 날아가는 폭군의 애착인형으로.

‘이미 한 번 죽었지만, 또 죽기는 싫다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폭군을 교화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일단 몸이 움직여야 하는데……, 어라? 움직여지네?

"정말 클로이야? 아니, 넌 누구지?"

부르군트 제국의 젊은 황제이자, 폭군으로 형장의 이슬이 될 남자. 그를 교화시키면서 사람의 몸을 되찾아라!

***

손가락에 걸린 머리카락은 검은색이 아니었다.
윤이 나는 금색. 인형과 똑같은 색이었다.
당황한 채 서 있는데, 데클란이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클로이, 진짜 네가 온 거야? 그런데 왜 인형의 모습인 거야.”

그는 인형이 손을 움직일 때부터 클로이가 깃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비록 반투명하긴 하지만 인형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났으니 기대를 가질 만도 하지.

사람은 믿고 싶은 대로 믿으려 하니까.

“저는 황녀 전하가 아니에요.”

단호한 대답에 그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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