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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5.25 약 10.2만자 3,500원

  • 2권

    2022.05.25 약 10.3만자 3,500원

  • 3권

    2022.05.25 약 10.1만자 3,500원

  • 완결 4권

    2022.05.25 약 9.6만자 3,5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파혼합시다.”
 
내가 빙의한 소설 속 남주 케인의 입에서 떨어진 그 한마디,
그토록 바라던 그 말에 나는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
 
나는 소설 속 악녀 벨리타에 빙의했다.
남주의 사랑을 독차지한 여주를 질투해 갖은 패악을 부리다
그의 남동생에게 죽는 악녀.
죽지 않기 위해서는 남주와 하루 빨리 파혼하고
원작에서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그간 많은 소설을 본 결과,
나는 빙의자의 행동이 변하면 주변 인물들이
빙의자에게 과한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변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심했다.
거기엔 남주에 대한 집착적인 행동을 유지하는 것도 포함이어서
남주에게 집착하고 또 집착했다.
 
그 후 내 예상대로 남주는 내게 파혼을 요구했고
무사히 파혼당한 나는 실연의 아픔을 달랜다는 명목으로 장기 여행을 떠났다.
그러다 여행지에서 만난 미모의 남자 이든.
두근거리는 마음도 잠시,
이쯤이면 원작이 끝나고도 남았을 거라 생각해 다시 수도로 돌아오니 뭐?
남주와 여주가 헤어졌다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머리가 아찔해졌다.
그런데 설상가상,
 
“다시 시작하죠.”
 
남주가 내게 돌아왔다?
더군다나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만난 이든.
그가 여주의 남동생이었다.
원작의 벨리타를 죽인…….
 
 
#남주인데 남주 아님
#케인은 남주 아님
#똥차 대신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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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500원

전권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