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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4.21 약 13.4만자 3,800원

  • 완결 2권

    2022.04.21 약 14.5만자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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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상사인 성운을 남몰래 짝사랑했던 세빈.
너무 완벽했기에 자신과는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잤잖아요, 나랑.”
 
술김에 마음을 들켜 그와 하룻밤을 보냈던 그날 전까지는.
 
“대표님을 좋아한 건 진심이었어요. 그렇지만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좋아한다면서 연애를 하고 싶진 않다는 건 무슨 뜻입니까?”
 
수습하기에 바빠 둘러댄 말에
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혹시 내 몸이라도 갖고 싶단 뜻입니까.”
“무슨 말씀…….”
“가끔 이렇게 만날래요?”
 
그의 제안은 용납하기 어려웠다.
직장 상사랑 실수한 것도 모자라 이 관계를 유지하자고?
 
“응? 어때요?”
 
하지만 들이미는 그의 잘생긴 얼굴을 보자
그녀의 생각이 바뀌는 것 같기도 했다.
감히 마음까지 바라는 것도 아닌데 이쯤은……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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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800원

전권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