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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3.23 약 13만자 3,400원

  • 완결 2권

    2022.03.23 약 12.8만자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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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너, 이름이 뭐야.”

내짓는 표정 하나하나가 가히 위협적인 모습이었다. 그에게 그대로 되갚아줬다.

“보기에도 끔찍한 애, 이름 알아서 뭐 하시게요?”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그를 다시 만난 날은, 27살의 겨울이었다. 
상상도 못 했다. 그의 파트너가 될 줄은.
육체를 가질수록 마음도 갖고 싶었다.

“이제 오지 마.” 

붉게 피어오르던 욕망을 그가 단숨에 끊어냈다.

“난 당신을 만난 걸 후회해요.”

후회했다. 그를 만난걸. 하지만 먼저 끝을 냈던 그가 감춰진 제 속내를 드러냈다.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든, 저주할 생각이든.”

단단히 잡혀 빠져나올 수 없었다.

“내 옆에서 해.”

그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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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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