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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3.22 약 14만자 3,600원

  • 2권

    2022.03.22 약 13.6만자 3,600원

  • 완결 3권

    2022.03.22 약 1.1만자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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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새린은 우연한 기회로 인터뷰 따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표범 수인 재벌인 권 회장의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고, 인터뷰를 하러 간 곳에서 표범가의 차남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남자인 이안을 만나게 된다.

권 회장은 자신의 은인인 새린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하고, 권 회장의 눈에 들고 싶은 이안은 그런 새린에게 계약결혼을 제시하는데….

“저랑, 그런 걸 왜…….”
“말했잖아요. 내가 찾던 사람이라고.”

불순한 의도에 동의할 수 없어 거절하려던 새린은 도박중독인 엄마의 거액의 빚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이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럼 대한민국에 내 제안 거절할 여자는 이제 없는 건가?”
“결국 본부장님 제안을 거절한 여자는 못 됐지만, 그래도 절대로 사심 같은 건 갖지 않겠다고 약속드리죠. 본부장님 제안, 무슨 뜻인지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걱정마시구요.”
“내 제안이 무슨 뜻인데?”
“2년 동안 본부장님이 권 회장님 눈 안에 들도록 돕고, 그 후에는 깔끔하게 나가떨어지는 거요.”

이안은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여 새린의 눈을 마주했다. 곧 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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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300 ~ 3,600원

전권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