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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2.03 약 10.2만자 3,300원

  • 2권

    2022.02.03 약 10.5만자 3,300원

  • 완결 3권

    2022.02.03 약 11.4만자 3,3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친구, 첫사랑, 대학생, 학원물, 일상물, 현대물, 수인, 캠퍼스물, 힐링물
다정공, 미남공, 집착공, 능글공, 단정수,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거북이 수인'인 윤우주는 갓 대학교 2학년이 된 아웃사이더다.
느린 거북이 수인은 평범한 속도로 사는 것도 노력해야 가능하기에,
1학년 때는 다른 학생들과 섞일 틈이 없다.

“나 너 아는데, 같이 밥 먹어도 되지?
혼자 먹기는 싫은데 친구들이 다 가 버려서.”

여느 때와 다름없는 1학기 개강 첫날,
우주는 같은 과 유명인 서재헌과 우연히 밥을 먹게 된다.

“너 시간표가 어떻게 돼?”
“…내 시간표?”
“응. 보여 줘.”
“됐네.”
“…뭐 한 거야?”
“내 번호야.”

한 번으로 끝날 인연일 줄 알았는데, 서재헌은 우주의 번호를 따간다.
그리고 또 밥을 같이 먹게 되는데…
그렇게 한 번은 두 번이 되고, 두 번은 곧 일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데려다줄게.”
“어딜?”
“내 자취방.”
“나를 네 자취방에?”

어느 날 학회 모임에 갔다가 술에 취한 우주가
재현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려가고,
우주는 다음 날 거북이로 수화해 있는 본인 모습을 보고 놀란다.
그 모습을 보고 혹시나 서재헌이 기분 나빴을까 봐 사과한다.

“어제 나 때문에 방이 좁아 보인다고 말했던 거 기억나?
그러더니 방을 넓히겠다고 거북이로 변했는데.
거북이 모습 귀여웠어.”

다른 사람과 다른 재헌의 반응에, 우주는 가슴이 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점점 느린 듯 빠른 듯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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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300원

전권 9,900원